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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취소, 추가 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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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권성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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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15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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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열릴 것으로 예정됐던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가 취소됐다. 당초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지원 결정을 내릴 것으로 기대됐다.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가 취소된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등 이른바 트로이카와 그리스간에 2차 구제금융과 관련해 추가적으로 합의해야 할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의장은 14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현재 상황에서 내일(15일) 재무장관들과 콘퍼런스 콜을 갖고 명백한 이슈들에 대해 논의한 뒤 오는 20일 유로그룹의 일상적인 회의를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융커 의장은 그리스와 트로이카가 "여러 영역에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간이 더 필요한 부분은 추가적인 3억2500만유로(4억2500만달러)의 재정지출 삭감과 부채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분석 등이다.

융커 의장은 "게다가 나는 아직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요구한 그리스 연립내각 3당 대표들의 긴축안 실행 약속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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