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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잘못된 과거와 단절, 미래로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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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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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지형 기자=
새누리당(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원장.  News1 이광호 기자
새누리당(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원장. News1 이광호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잘못된 과거와는 깨끗이 단절하고, 성큼성큼 미래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정당 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과거에 묶이고, 과거를 논박하다 한발자국도 앞으로 못 나가는 선거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전진하는 총선이 돼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선거란 근본적으로 미래에 대한 선택"이라며 "국민의 선택에 따라 완전히 다른 미래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요란한 정치구호보다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책쇄신과 정치쇄신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국민들의 삶의 문제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현재 우리 사회에 양극화와 고용불안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그 중심에 있는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우리 경제도 더 이상 발전하기가 어렵고 국민통합도 이룰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규직에 지급되는 현금과 현물에 대해 비정규직에게도 동일하게 지급하도록 하겠다"며 "2015년까지 공공부분의 비정규직 고용을 전면 폐지하고 사내 하도급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보호와 차별해소를 위한 법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립을 위해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겠다"며 "숲에는 키 큰 나무, 키 작은 나무가 한데 어우러져 공존하고 있는데 우리 사회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공존하는 아름다운 숲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박 위원장은 "모든 국민이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땀 흘린 만큼 보상을 받는 나라, 복지가 어려운 국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을 줄 수 있는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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