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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경쟁력 강화…작년 국내 임상시험 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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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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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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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항암제·만성성인병 치료제 개발 주력

국내 임상시험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에 대한 경쟁력이 강화됐고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

식약청은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임상시험 승인은 309건으로 전년도 229건보다 34.9%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임상시험 승인건수도 2010년 439건에서 지난해 503건으로 14.6% 증가했다.

다만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약 개발을 진행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은 2010년 210건에서 지난해 194건으로 7.6% 감소했다.

이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다국적 제약사의 임상 투자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국내는 정부차원의 신약개발 연구지원이 확대되고 개발 위험이 적은 복합제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임상시험 치료영역별로 보면 종양 및 심혈관계의약품 중심으로 임상시험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양 112건(22.3%), 심혈관계 69건(13.7%), 중추신경계 47건(9.3%), 호르몬 및 대사기계 41건(8.2%)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임상시험 건수가 전체 임상시험의 53.5%를 차지했다.

최근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경향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화 사회 등에 따른 국내 질병의 변화에 맞춰 항암제 및 만성성인병 치료제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 연구·개발(R&D) 추세가 새로운 조성의 복합제 등의 개발경향이 두드러지면서 다른 의약품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큰 의약품시장을 가지고 있는 심혈관치료제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임상시험 수행 지역별로는 서울(48%) 및 경기도(23%)에서 대부분의 임상시험이 실시됐다.

임상시험 기관별로는 서울아산병원(153건, 8.2%), 서울대학교병원(147건, 7.6%), 삼성서울병원(141건, 7.6%), 연세대학교신촌세브란스병원(141건, 7.6%) 및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94건, 5.1%) 등의 순으로 이들 빅5의 임삼시험 점유율은 36.6%에 달했다.

[연도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현황]
임상경쟁력 강화…작년 국내 임상시험 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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