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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총선 지역구 공천신청 오늘 마감 "오전 11시 840여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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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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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새누리당의 4·11총선 지역구 후보 공천 신청 접수자가 15일 오전 현재 84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공천 신청 접수 9일째인 전날까지 누적 신청자 수는 820명을 넘어섰으며 이날 오전 11시까지 18명이 추가 접수했다. 이를 전국 245개 지역구 대비로 환산하면 공천 신청자들의 평균 경쟁률은 3.4~3.5대 1 정도다.

당초 지난 10일까지였던 접수 기간을 5일 연장한 점을고려하더라도"상대적으로 접수율이 저조한 편"이란 게 당 안팎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지역구 후보 최종 경쟁률이 예년과 비슷한 약 4대 1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 관계자는 "과거 경우를 보더라도 접수 마감일 오후에 신청자가 많이 몰렸다"며 "당 지지율이 높았던 2008년 총선 때보단 다소 적을 수 있지만 이번에도 신청자 수가 1000명대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새누리당 현역 의원 중에서도 60여명 정도가 전날까지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 일각에선 이들 가운데 일부가 '기득권 포기' 차원에서 공천 신청을 하지 않거나 불출마 선언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까지 새누리당에선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경북 포항남·울릉, 6선)과 김형오 전 국회의장(부산 영도, 5선)을 비롯해 이해봉(대구 달서을, 4선), 박진(서울 종로, 3선), 원희룡(서울 양천갑, 3선), 김성수(경기 양주·동두천, 초선), 장제원(부산 사상, 초선), 현기환(부산 사하갑, 초선), 홍정욱(서울 노원병, 초선) 의원 등 지역구 의원 9명, 그리고 김옥이·원희목·이애주 등 비례대표 초선 의원 3명 등 모두 12명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또 박근혜(대구 달성, 4선) 비대위원장은 지역구 불출마 의사를 밝혔고 홍사덕(대구 서, 6선), 홍준표(서울 동대문을, 4선), 안형환(서울 금천, 초선), 이두아(비례대표, 초선) 의원 등은 공천을 신청하지 않기로 했다.

새누리당 출신의 박희태(경남 양산, 6선)국회의장도 이번 총선에 나서지 않는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5시 지역구 후보 공천 신청을 마감할 예정. 당 관계자는 "공천 신청자의 상세 명단과 최종 경쟁률 등은 이르면 실무 작업이 끝나는밤 12시를 전후해 공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공천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16일 오전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국회에서 열리는 비대위원회의에 현황 등 결과를 보고한 뒤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공천위)를 본격 가동, 신청자들에 대한 공천심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으로 10년 만에 정권을 되찾은 2008년 18대 총선 당시 전국 243개 선거구에 모두 1171명의 신청자가 몰려 역대 최고인 4.82대 1을 공천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역풍을 맞았던 2004년 17대 총선 땐 3.1대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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