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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후 사라졌던 '대양해군' 용어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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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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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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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지난 2010년 3월26일 발생한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 사용을 자제해 오던 ‘대양해군’(Ocean-Going Navy) 구호를 최근들어 다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의 한 소식통은 18일 “해군은 ‘대양해군’ 구호를 대외 문서와 홍보자료 등에 최근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대양해군’ 구호는 해상교통로 보호와 원양작전 능력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지난 1980년부터 해군의 대내외 구호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천안함 폭침사건 발생 후 대양해군 건설에만 치중하고 연안 방어는 소홀히 했다는 일부 비난 여론을 의식해 해군은 이 구호 사용을 자제해 왔다.

최근 해군이 다시 이 용어를 사용한 것은 북한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이 해군력을 증강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 해군도 2015년 잠수함사령부 창설과 2020년까지 이지스 구축함 추가 확보 등을 목표로 하는 등 해군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군 관계자는 “‘대양해군’이란 국가이익을 수호하고 국가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해상에서 상당 기간 독립작전을 할 수 있는 해군력을 말한다”며 “미국, 중국 등 다른 나라들도 대양해군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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