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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튜브인베스트 "피피스트림, 해외투자 모범"

머니투데이 더벨
  • 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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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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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Innovative House....총수익률 540%, 과감한 해외투자와 엑시트 시점 돋보여

더벨|이 기사는 02월22일(12:29)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2011년 해외 기업에 투자해 6배가 넘는 수익을 달성한 랜드마크 딜이 있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던 중국 IT업체에 투자해 3년 만에 총수익률(ROI) 540%를 기록한 딜이다.

튜브인베스트먼트는 머니투데이더벨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최/주관한 '2011 한국 벤처캐피탈 대상'에서 Best Innovative House로 선정됐다. 비용과 리스크 문제로 해외 투자를 꺼리는 상황에서 과감하게 해외 투자를 집행한 점과 시의적절한 판단으로 성공적인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이끌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튜브인베스트먼트는 2008년 중국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피피스트림에 25억원을 투자했다. 2007년 결성된 '튜브-마이더스벤처투자조합'을 통해 보통주 115만주를 주당 2달러에 매입했다.

투자를 단행하기 전 해당 업종에 대한 분석 뿐 아니라 피피스트림에 대한 중국 벤처캐피탈 업계의 의견 수렴 등 치밀한 사전 준비가 이뤄졌다. 투자 이후에는 기존에 구축한 중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업체 관리와 추가적인 딜 소싱을 진행했다.

[더벨]튜브인베스트 "피피스트림, 해외투자 모범"

3년 후인 2011년 5월 엑시트를 단행했다. 피피스트림의 가치가 8000억원에 육박하며 나스닥(Nasdaq) 상장이 거론되던 시점이다. 엑시트는 블록딜 형태로 이뤄졌다. 나스닥에 상장돼 있던 동종업체의 적자가 지속되는 걸 보며 피피스트림의 상장(IPO)이 지연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같은 시기 스트리밍 업체에 관심을 보인 중국 인터넷 경매사이트 알리바바의 자회사인 알리바바인베스트먼트에 보유 지분 전량을 주당 12달러에 매각했다. 이를 통해 약 160억원을 회수했다. 당시 3조가 넘던 동종업체의 시가총액은 현재 1조원 대로 하락했다.

김형달 튜브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상대적으로 기업 투명성이 떨어지는 중국 업체에 투자하는 자체가 리스크를 안고 가는 부분이었다"며 "일찌감치 중국 내 기반을 닦아두고, 투자기법을 시스템화 했던 게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고 말했다.

튜브인베스트먼트는 2012년에도 해외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주요 타겟은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의 초기 기업이다. 이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레이징(fund raising)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국내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해외 투자는 필수적"이라며 "현지 벤처캐피탈과 제휴를 맺거나, 투자 업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방법으로 해외 투자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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