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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분시황]코스피 1990선도 붕괴…PR매물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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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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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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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55분시황]이 대한민국 투자자의 내비게이션이 되겠습니다. [55분시황]은 국내 언론 최초로 정해진 시각에 게재되는 증권시황 기사입니다. 매시각 정시 5분전,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기자의 명쾌한 시장분석을 만나보십시오. 날아가는 종목, 추락하는 종목,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55분 시황을 보면 투자의 길이 뚫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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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낙폭을 확대해 2000선이 붕괴된데 이어 1990선마저 내줬다.

27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0.30포인트(1.50%) 하락한 1989.6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들의 대규모 선물 순매도 영향으로 프로그램 매물이 대규모 출회하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702억원, 비차익거래가 17억원 순매도로 전체적으로 71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 순매수 규모가 1조원을 넘긴 외국인은 '팔자'로 돌아서 현재 53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도 249억원 순매도해 지수에 부담을 안겼다. 개인만 991억원 순매수도 저가매수에 나섰다.

대형주의 낙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업종별로도 일제히 내림세다. 화학, 전기전자, 증권, 금융 등이 1%대 하락세로 상대적으로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포스코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다. 포스코는 0.24% 올랐고 삼성전자는 1.61%, 현대차는 3.23% 떨어졌다. 기아차도 1.14% 내림세다. S-Oil이 4.92% 떨어졌고 SK이노베이션도 1.84% 하락했다. 경영진의 횡령 혐의가 알려진 하이마트는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15개 종목이 상한가로 총 259개 종목이 오름세며 2개 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533개 종목이 하락세다. 65개 종목은 보합세다.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닥도 하락 반전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94포인트(0.37%) 내린 542.15를 기록 중이다. 최근 차익실현에 나서며 3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온 개인이 나흘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개인은 현재 135억원 순매수다. 외국계, 기관은 각각 66억원, 52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가 13억원 순매도로 전체적으로 1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5.95% 급등해 가장 큰폭으로 올랐고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등이 오름세다. 반면, 오락문화, 비금속이 낙폭이 두드러진다. 셀트리온, CJ오쇼핑, 다음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검찰이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에 대한 자금 국외 유출 및 횡령혐의로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에 하이마트 최대주주인 유진기업 (4,555원 상승35 -0.8%)이 하한가로 직행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12개 종목이 상한가로 총 392개 종목이 오름세다. 3개 하한가 종목을 포함해 551개 종목은 하락세를, 70개 종목은 보합세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90원 오른 1127.7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3.75포인트(1.39%) 내린 262.40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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