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안업체인 SGA (490원 ▲14 +2.94%)는 현대백화점의 서버보안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농협이나 현대카드와 같은 보안유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네트워크 레벨이 아니라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감사 모니터링에 근간한 서버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SGA는 이번 사업 수주를 발판으로 올해 보안 시스템통합(SI)사업에 주력, 올해 이분야에서만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SGA 관계자는 "올해부터 공공 SW 시장에서 40억원 규모 이하 사업에는 대기업 계열 SI 업체의 참여가 전면 제한된다"며 "서버보안, 클라우드, 모바일 인프라 부문의 SI 경쟁력을 확대, 이 분야에서 전년대비 100% 성장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 2012.02.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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