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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빈 사망?' 지구 한바퀴를 돌고 나서야 '루머'로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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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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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로완 앳킨슨  AFP=News1
로완 앳킨슨 AFP=News1
영국 배우 로완 앳킨슨(Rowan Atkinson)이 한 트위터 사용자의 농담으로 인터넷 상에서 2시간 동안 순간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6일(현지시간) 앳킨슨의 죽음에 대한 인터넷 루머가 전세계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이슈라고 전했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 '미스터빈' 영화의 인기로 본명보다 미스터 빈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앳킨슨은 최근 한 트위터 사용자의 농담으로 인해 인터넷 상에서 약 2시간동안 사망했다.

미스터 빈의 사망에 대한 루머가 마이크로블로그 사이트 상에서 이른바 '인터넷 괴물'이라 불리는 '농담트윗'으로 인해 2시간여만에 전 세계로 퍼져 나간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이목을 끈 이 무서운 소문은 필리핀의 한 트위터 이용자의 멘션으로부터 시작했다.

마이클 로버트 메라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영국의 충격적인 소식, 로완 앳킨슨 세바스찬(일명 미스터 빈)이 오늘 저녁 돌아가셨어요'라는 메시지를 올리고 그의 팔로워 753명에게 보냈다.

몇 시간후 이 소식은 인터넷 세상을 들썩이며 전 세계로 확산됐다.

이 짖궂은 장난으로 인해 심지어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서 올라온 미스터빈의 프로필에 일시적으로 사망날짜가 2012년 2월 26일로 나오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왓킨슨의 팬들 수만명도 그를 애도하기 위해 트위터에 의견을 남기면서 '#평화롭게 쉬소서 (R.I.P:rest in peace) 로완 앳킨슨' 해시태그를 달았다. 해시태그는 트위터에서 특정 주제에 대한 멘션들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두시간 후, 마이클 로버트 메라스는 '세상에! 그냥 농담이었어요'라며 사과의 글을 올렸다.

그는 또 '현재 폐쇄 중, 죄송한데요, RIP 로완 왓킨스는 그냥 농담이었어요. 이 문제가 이렇게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갈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라며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

(데일리 메일) News1
(데일리 메일) News1
(데일리 메일)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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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타가 사망 루머로 곤혹을 치르는 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오웬 윌슨, 찰리 쉰, 아담 샌들러, 에디 머피 등 유명 스타도 사이버 공간에서 사망했다는 루머로 아찔한 순간을 견뎌내야 했다.

그들은 모두 최근 인터넷 상에서 '스노우보드 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했다'는 엉뚱한 루머로 곤혹을 치렀다.

42세 할리우드 배우 윌슨은 '글로벌 관련 뉴스'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기사에서 스키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 기사는 윌슨이 스위스 체르마트에서 스노우보드를 타다 나무에 부딪혀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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