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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교 배정, 내신 등급별 골고루 배치 '쏠림 현상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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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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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석호 기자= 내년부터 특정 고등학교에 우수학생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광주 고교 배정방식이 바뀐다.

기존 '선지원 40%+후지원 60%' 방식은 유지하되, 내신 등급별로 골고루 배치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이 도입되면 성적 우수학생이 학교별로 고르게 분포돼 학교간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 고교 배정방식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고교 평준화 배정 개선 방안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그동안 고교 신입생들의 추첨 배정은 거리와 관계없이 1, 2지망 고교를 선택 지원하는 '선지원'(2개교 선택)에서 정원의 40%를 선발했으며, 중학교를 기준으로 한 배정가능고교 가운데서 5개교를 지망하는 '후지원'에서 나머지 60%를 추첨 배정했다.

이에 따라 학교 선호현상이 발생해 학교 간 학력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는 등 폐단이 많았다.

내년에 도입될 고교 배정 방식 개선안은 공사립 학교간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변화하는 입시 체제 속에서 공교육을 활성화 하는 등 평준화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3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고교 배정 방식 개선 방안의 특징은 선지원 40%(2개교 무순 배정), 후지원 60%(선지원 2개교 제외 5개교 순위배정)로 선발하는 데 학교간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별 배정 학생 수에 비례해 등급별 인원수를 무작위로 추출해 배정한다.

선지원 배정은 응시자가 지망한 2개교에서 무순위 무작위로 배정하고, 후지원 배정은 지리정보시스템에 의해 선지원 지망 학교를 제외하고 5개교를 지망한 순서에 따라 배정한다.

자율형 공립고는 선지원에서 100% 선발하고 조대여고의 과학중점 2개반은 선지원과 후지원 1순위에서 선발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새로운 배정 방식은 학생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고교균등 발전이라는 장점이 있다"며 "합격자 전체 내신 평균을 고려해 학교간 평균 편차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학교 선택권 축소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이날토론회를 토대로 추천배정위원회를 구성,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정책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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