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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 부품 등 빼돌린 '밀리터리 마니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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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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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윤상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군용 소총의 핵심부품과 실습용 모의수류탄을 빼돌린 혐의(군용물절도·모의총포 등 소지)로 '군용물 마니아' 강모씨(28·컴퓨터 수리기사)를 불구속 입건하고 김씨가 보관 중이던 불법무기 10여점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5년 11월께 모 부대에서 통신병으로 근무하던 중 M16 소총 노리쇠집뭉치(발사장치의 일종)를 빼돌렸다.

또 2008년 10월께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던 중 관리가 허술한 틈을 타 훈련용 수류탄을 챙겼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유명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전쟁 게임) 관련사이트에 '무기가이드'를 연재하며 각종 무기의 성능과 재원을 소개하는'군용물 마니아'였다.

김씨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무기 관련지식을 게임사이트를 통해 뽐냈고 빼돌린 군용장비 등을 사진촬영해 사이트에 게시했다.

전쟁 게임에 심취한 김씨는 모의총기를 실제 총기처럼 보이도록 외관과 성능을 불법개조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개조한 모의총기에 플라스틱 탄환을 넣고 실험한 결과 알루미늄 캔을 관통할 정도로 파괴력이 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다음 달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대비해 불법 총기류 소지·유통사범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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