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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 성장률 목표 7.5%, 물가상승률 4%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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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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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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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900만개 창출 실업률 4.6% 이내 유지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9일 오전 개막된 제11기 5차 전국인민대회에서 국무원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출처=인민왕.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9일 오전 개막된 제11기 5차 전국인민대회에서 국무원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출처=인민왕.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7.5%로 제시했다. 중국 정부가 연간 성장률 목표를 7%대로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작년(9.2%)보다 1.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성장률을 낮추되 구조조정 및 개혁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5일 오전9시(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5차회의에서 국무원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성장률 목표를 7.5%로 정하되 900만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실업률을 4.6%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원 총리는 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로 안정시키고 수출입 총액을 10% 증가시킬 것”이라고 보고했다.

올해 성장률 목표 7.5%는 중국이 12차5개년 계획기간 동안 연평균 7%를 성장시키겠다고 한 것보다는 0.5%포인트 높지만, 작년 성장률보다는 1.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업무보고에서 성장률 목표를 8%로 제시했지만 실제로는 9.2% 성장했던 것처럼 올해도 실제 성장률은 목표보다 높은 8.5%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원 총리는 실제로 “올해 재정적자 규모를 GDP(국내총생산)의 1.5% 수준인 8000억위안으로 늘려 적극적 재정정책을 펼 것”이라고 밝혀 성장률이 떨어질 경우 재정정책으로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8000억위안의 재정적자 중 5500억위안은 중앙정부 적자로, 2500억위안은 지방정부를 대신해 발행하는 지방채로 할당할 예정이다.

중국의 전국인민대표회의가 5일 오전 9시(현지시간)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됐다.
중국의 전국인민대표회의가 5일 오전 9시(현지시간)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됐다.

그는 올해 통화정책과 관련, “올해 총통화(M2) 증가율을 14%로 유지해 안정적 통화정책을 펴되 농민과 서민 및 중소기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자금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원 총리는 이와함께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9개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경제의 안정적이고 빠른 발전을 이루기 위해 소비수요를 적극 확대하고 투자구조를 끊임없이 최적해 나갈 것이다. 둘째 물가 안정을 위해 생산과 공급을 늘리고 유통을 선진화해 원가를 낮출 것이다.

셋째 농업의 안정적 발전과 농민 소득의 지속적 증대를 위해 3농(농촌 농민 농업) 문제를 적극 해결한다. 농업 과학기술의 진보를 강화하고 농촌 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넷째 경제발전 모델을 전환해 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에너지 절약 및 오염물 배출 억제, 생태환경 보전에 적극 나선다.

다섯째 과학기술과 교욱의 의한 국가 진흥 전략과 인재에 의한 중국 건설에 적극 나선다. GDP의 4%를 교육에 투자하고 인재 양성 및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한다. 여섯째 민생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개선한다. 취업을 확대하고 사회보장 시스템을 서둘러 정착시키며 의약 보건위생 등의 개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일곱째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규모화 집약화 전문화 등을 추진한다. 여덟째 금융 및 세제 등 중점 분야의 개혁을 적극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대외개방의 질과 수준을 적극 높여 나갈 것이다. 외자 이용의 질을 높이고 중국 기업의 대외진출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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