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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모바일·클라우드로 글로벌 SW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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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훈 기자
  • 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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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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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643억원, 영업익 230억 목표... 해외시장도 적극 개척키로

↑이홍구 한컴 대표가 5일 기자간담회에서 미래 청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이홍구 한컴 대표가 5일 기자간담회에서 미래 청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17,700원 상승400 -2.2%)가 모바일과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 콘텐츠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한컴)는 5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2012년도 목표 실적과 미래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한컴은 국민기업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지 않게 지난 10년간 9차례나 주인이 바뀌고 경영진 횡경사건이 잇따르는 등 부침을 거듭해왔다. 이번 청사진 발표는, 최근 안정세에 접어든 한컴이 어두웠던 과거를 털어내고 국민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의 표현과 같다.

먼저 한컴은 올해 매출 643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을 목표로 삼아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대비 각각 11%, 7% 상승한 것이다. 한컴은 이같은 목표가 투자자에게 약속하는 최저수준으로, 언제든 목표를 상향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컴은 지난해 매출 573억원과 영업이익 21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21%, 80% 증가한 수치다.

한컴은 또 한컴오피스를 축으로 모바일과 클라우드, 디지털 콘텐츠, 솔루션분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일본과 아시아, 유럽, 미국 등 해외시장도 적극 개척한다고 밝혔다.

기존 오피스제품군의 경우 운영체제(OS)나 기기(태블릿, TV 등)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메타OS' 개념으로 개발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컴오피스 2010SE 영문판'의 영어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해외 주요 사업자들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지난해 14% 수준이던 해외 매출 비중을 올해 16% 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클라우드 사업도 강화한다.

한컴은 이날 간담회에서 구글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에 최적화된 오피스 솔루션 '씽크프리 모바일 프로'를 공개했다. 한컴은 '씽크프리 모바일 프로'를 통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기업 업무생산성관련 솔루션 공급계약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사용자가 인터넷에 접속해 빌려쓰는 개념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씽크프리 오피스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해 기업과 공공, 일반고객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최근 경쟁사인 MS가 KT 등과 손잡고 클라우드 오피스 사업확대에 나서는 것과 무관치 않다.

이 밖에 차세대 전략 사업군으로 준비해 온 전자책도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은 '앱북(애플리케이션 형태 전자책)'분야에서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마당을 나온 암탉' 등 131개의 콘텐츠 계약을 완료했으며, 디지털교과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미래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지난 1년간 한컴은 안정된 클린 경영을 바탕으로 모바일 오피스 분야의 고성장과 기존 오피스 시장의 지속적 성장으로 인해 21% 이상의 매출 향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는 최초의 한국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 되고자 노력하는 한컴의 미래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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