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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박원순식 '펀드'모집… 6일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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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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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의 MRI를 공개하며 바꿔치기 의혹 등을 제기했던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착잡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강 의원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주신 씨가 징병 신체검사 4급 판정을 받을 때에 제출했던 MRI 필름을 공개하고 "박 씨의 것이 아닌 바꿔치기 한 MRI 필름"이라고 주장해왔으나, 이날 오후 세브란스병원이 MRI촬영결과 지난 12월 촬영한 MRI와 동일인으로 판명됐다고 밝히며 강 의원의 주장이 거짓이 됐다.  News1 박정호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의 MRI를 공개하며 바꿔치기 의혹 등을 제기했던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착잡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강 의원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주신 씨가 징병 신체검사 4급 판정을 받을 때에 제출했던 MRI 필름을 공개하고 "박 씨의 것이 아닌 바꿔치기 한 MRI 필름"이라고 주장해왔으나, 이날 오후 세브란스병원이 MRI촬영결과 지난 12월 촬영한 MRI와 동일인으로 판명됐다고 밝히며 강 의원의 주장이 거짓이 됐다. News1 박정호 기자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4·11 총선을 앞두고 '강용석 펀드'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 기피 의혹을 제기했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강 의원은 이날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반드시 재선이 돼 박원순, 안철수를 쓰러뜨리고 대한민국의 체제와 가치를 부정하는 문재인, 한명숙, 이정희 등에 맞서 싸우겠다. 강용석에게 힘이 되어 달라"고 호소하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본인의 계좌번호를 블로그에 게재하면서 "오는 6월10일에 보내주신 금액에 연 6%(3개월간 이자로 계산하면 1.5%)의 이자를 더한 금액을 적어주신 계좌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한 발 물러섰지만 패배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면서 박 시장을 겨냥해 "박원순은 20여년간 이른바 '막후 실세'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록 한 발 물러났지만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 '승패는 병가지상사'다"라면서 "지난 두 달동안 강용석의 외로운 싸움을 지켜보며 희망을 가졌고 행복하셨다면 이제 강용석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강 의원은 6일 4·11 총선 서울 마포을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강 의원이 이날 제시한 '강용석 펀드'는 후보자 개인이 유권자에게 적정 이자를 약속하고 후원금을 빌려 쓴 뒤 선거가 끝나면 정부로부터 보전받은 선거비용으로 원금과 이자를 투자자에게 갚는 방식의 '정치인 펀드'다.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2010년 당시 국민참여당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 무렵 이같은 선거 펀드를 처음으로 제시했다. 이후 지난해 박원순 서울시장도 후보시절 정치인 펀드를 개설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강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국회법에 따라 국회가 폐회 중일때는 의장(의장 직무대리)이 직접 사직서를 수리할 수 있지만 현재 회기가 15일까지 잡혀 있어 강 의원의 사직서가 공식적으로 처리 되기 위해서는 본회의 의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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