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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황희석 예비후보, "저 깡패 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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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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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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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희석 변호사 블로그
사진=황희석 변호사 블로그
"저, 깡패 아입니다. 민변출신입니다"

민주통합당 강동갑 예비후보로 나선 황희석(45) 변호사의 포스터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포스터에서 황 변호사는 입을 굳게 다문 채 담담한 표정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포스터 제목은 '검찰과의 전쟁-착한놈들 전성시대'. 지난달 개봉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를 패러디했다. '검찰개혁의 신 말띠짱 황희석'이라는 문구도 담겨있다.

서울대 조국 교수는 5일 오후 4시 44분 쯤 자신의 트위터에 이 포스터와 함께 "황희석 변호사의 포스터, 너무 재미있다!"며 "민변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채식주의자이면서도 근육질 축구광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순식간에 리트윗되며 트위터리안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 트위터리안 '@Roy**'은 "와! 포스터 간디작살!"이라고 감탄했고 '@roman**'은 "의지가 확실하네요! 수사 조심!"이라고 위트 있는 글을 남겼다.

또 '@should*****'는 "오옷 예전 봉도사님 포스터 이후로 머찌시다"며 황변호사를 추켜세웠다.

황변호사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터에 대한 시놉시스를 올리기도 했다. 그는 "2012년, 국민을 호도하고 권력에 아첨하는 정치검찰의 만행은 극에 달하고…"라는 문구로 포문을 열며 "'용산참사 변호인단', 'SSM 중소상인 살리기 법률지원단장' 등 약자의 편에서 묵묵히 법률지원을 해오던 그가 드디어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연 그는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권력이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한 진정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황변호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대변인을 지냈으며 '나꼼수' 변호인으로 활동해 젊은 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6일부터 서울 강동갑 등 전국 26개 선거구에서 후보자 확정을 위한 공천 경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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