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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박' 김무성 "김무성답게 결정한다" 탈당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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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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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News1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News1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부산 남구을)이 12일 오전11시 30분께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김 의원의 한 측근은 뉴스1과 통화에서 "김무성 답게 결정하겠다는 말을 하셨다"며 "오후 회견에서 향후 거취를 포함해 모든 것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라고말했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의 공천 기본원칙인 '25% 현역의원 컷오프' 기준하위 25%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공천이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직후보자추천위(공천위)가 '25% 컷오프'는 흐트릴 수 없는 대원칙임을 재차 밝혀 김 의원의공천이 어렵다는 것이었지만 당은 그의 정치적 무게를 고려해 공천결과 발표를 미뤄왔다.

그러나 비대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김 의원 지역구인 부산 남구을을 포함한 12곳을 전략지역으로 의결해 사실상 탈락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앞서 전략지역으로 선정됐던 서울 송파을의 유일호 의원이 재공천된 사례가 있긴 하지만 김 의원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 낙천'으로 가닥이 잡히자 결단을 서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부산지역 공천결과가 대거 발표된 지난 9일부터 무소속 출마 여부를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특유의 조직력과 추진력으로 2007년 대선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서 좌장 역할을 했으며, 2008년 '친박 학살'이 벌어진 18대 공천에서 낙천, 홍사덕 의원 등 친박 의원들의 연쇄 탈당을 주도한 뒤 무소속으로 4선에 성공한 뒤 복당했다.

그러나 2009년 세종시 수정안 정국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의견을 달리한 것을 시작으로 정치적으로 결별했다.

'탈박(脫朴·탈박근혜)' 이후 박 위원장과 거듭 날을 세웠으나 아직까지 친박 의원 및 인사들 사이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박 위원장이 그를 끌어안고 가야 한다는 의견이 여전히 있다.

일각에서는 김 의원의 공천을 두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공천위가 남구을에 상대적으로 약세 인사를 공천해 김 의원을 배려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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