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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방카슈랑스 실적 3배 가까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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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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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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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저축은행의 방카슈랑스 영업실적이 지난2010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1금융권에 대해 대출을 억제하자 대출풍선효과로 대출이 늘어난저축은행이 이를 이용해 꺾기등 불공정영업을 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형 금융사와 중소형금융사간 실적도 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11년 중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의 방카슈랑스 영업 현황'에 따르면, 작년 저축은행의 초회보험료는 4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1억원(18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책으로 은행 대출이 주춤한 사이, 저축은행 여신이 늘면서 일부가 이른바 `꺾기' 등 외형확대와 과당영업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방카슈랑스 실적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대출이 늘면서 불공정영업에 나섰기 때문일 수 있다"며 "금감원은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의 꺾기 등 불건전영업행위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의 작년 방카슈랑스 실적은 7조55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조71억원(16.7%) 증가했다. 반면, 증권사는 293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51억원(1.7%) 감소했다.

상품별로는 저축성보험의 초회보험료가 7조2761억원으로 전년도(98.8%)에 이어 신계약 실적의 대부분(98.9%)을 차지했다.

방카슈랑스를 통한 보험료수익은 18조2087억원으로 전년(15조7986억원) 대비 15.3%(2조4101억원) 증가했다. 이는 작년 보험업 전체 보험료 수익(144조5617억원)의 약 12.6%에 해당한다.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의 보험료 수익은 전년대비 각각 12.2%(1조5169억원), 26.7%(8932억원) 증가했다.

생보사별로는 대형사(삼성·대한·교보)의 초회보험료가 1조5216억원으로 전년대비 46.4%(4821억원) 증가했다. 대형사의 방카슈랑스 초회보험료 점유율(24.9%)도 전년(18.8%)대비 6.1%p 상승하는 등 대형사의 증가세가 뚜렷해졌다.

손보사역시 대형사(삼성·LIG·현대·동부)의 실적(9420억원)이 전년대비 118.4%(5107억원)로 크게 증가한 반면, 중소형사의 실적(3075억원)은 전년대비 21.1%(825억원) 감소해 대형사와 중소형사간 격차가 심화됐다.

방카슈랑스 채널에 지급된 수수료는 총 8160억원으로 전년대비 14.6%(1040억원) 증가했다. 그 중 은행 보험대리점에 지급한 대리점수수료는 총 7734억원(생보 5659억원, 손보 2075억원)으로 전년(6931억원) 대비 11.6%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부 보험사가 방카슈랑스를 통한 외형확대 시도로 상품 공시이율이 높아지는 등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며 "농협은행 출범으로 시장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여 과당경쟁에 대한 상시감시를 강화하고 필요시 부문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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