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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 ‘김재철 낙하산 인사 청와대 해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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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명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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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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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선 인턴기자=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열린 ‘김재철 사장 투입, 청와대 해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이강택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1) 이정선 인턴기자=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열린 ‘김재철 사장 투입, 청와대 해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이강택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MBC) 본부는 12일 서울 종로구 궁정동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낙하산 김재철 투입 청와대 해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MBC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의 김재철 MBC 사장의 낙하산 인사를 문제 삼으며 ‘김재철은 즉각 MBC를 떠날 것’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와 김재윤 의원, MBC 정영하 노조위원장, 전국언론노조 이강택 위원장을 비롯해 30여명의 노조원이 참가했다.

MBC노조는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김재철 MBC사장 임명은 청와대 뜻과 무관하지 않은 낙하산 인사였다고 고백했다”며 “이명박 정권과 김재철의 추악한 뒷거래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또 “김재철은 지난 2년 수억원의 회사 공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해 도덕적으로도 회복하기 힘든 치명적 상황으로 내몰렸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사죄는커녕 직원들을 해고하고 정직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전 이사장은 지난 9일자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2010년3월 김재철 MBC사장 선임과정과 관련해 "임명권자(대통령)의 뜻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김재철 사장 선임은) 청와대 뜻과 무관하지 않은 낙하산 인사였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김 원내대표도 목소리를 보탰다. 그는 기자회견을 찾아 “낙하산 인사를 규명하라”며 “민주당은 전국 언론인들에게 지지와 연대를 보내며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이라 말했다.

기자회견을 찾기 전에도 그는 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MB언론 말살정책을 좌시할 수 없다는 언론인들의 투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MB와 새누리당에 의해 억울하게 징계받은 언론인 명예회복을 위해 청문회를 실시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지난 1월30일에 시작해 7주째에 접어든 MBC 총파업은 노조와 사측 모두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MBC내부에서는 연이은 보직사퇴 및 사직 결의를 통해 파업 장기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MBC노조는 이날도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 3시부터 보신각 앞에서 800여명의 노조원들과 함께 ‘MBC 전국 총파업’ 출정식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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