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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동, 마담(죄송합니다, 부인)"..사르코지 여경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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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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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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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 루이, 대통령궁에서 경찰에 토마토 투척..사르코지 아들대신 용서 빌어

"빠르동, 마담(죄송합니다, 부인)"..사르코지 여경에 사과
다음달 대선을 앞두고 있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10대 아들이 여성 경찰관에게 토마토를 던져 대통령이 이 경찰관에게 직접 사과하는 일이 있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관계자는 피해를 당한 경찰관은 엘리제 궁 주변을 순찰하던 중에 궁 안에서 토마토와 구슬이 날아왔다고 전했으며, 사르코지 대통령의 아들인 루이(15·사진)와 2명의 친구들을 용의자로 지목했다고 설명했다.

날아온 구슬에 얼굴을 맞은 것으로 알려진 이 경찰관은 이번 사건을 정식으로 사건 접수하려고 했지만 사르코지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사과하자 접수를 취하했다고 영국 일간지 미러는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찰 관계자는 "정식 사건 접수가 고려됐지만, 루이와 그의 친구들이 엘리제 궁 뜰에서 종종 놀곤 한다는 대통령의 설명과 사과를 들은 뒤에 접수가 취하됐다"고 전했다.

4월 대선을 앞두고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에 뒤진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이번 일은 선거 유세에서 잠재적으로 또 다른 악재가 될 수도 있다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프랑스 신문에서 사르코지의 자식들이 크게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 1월말 힙합 프로듀서인 차남 피에르(26)가 우크라이나에서 배탈이 났을 때 자신의 전용기로 의료진을 급파해 비난을 듣기도 했다.

루이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두번째 부인 세실리아 아티아스와 낳은 아들이며, 장남 장(27)과 차남 피에르는 첫번째 부인인 마리-도미니크 퀼리올리 사이에서 낳은 자식들이다. 현재 부인인 카를라 부르니 사이에선 지난해 태어난 딸 줄리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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