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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시리아 주재 대사관 폐쇄, 서방국 잇단 '엑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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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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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우리 로젠탈 네덜란드 외무장관. AFP=News1
우리 로젠탈 네덜란드 외무장관. AFP=News1


서방국들이 시리아 주재 대사관을 잇따라 폐쇄하고 있는 가운데 네덜란드도 다마스쿠스 주재 대사관을 폐쇄했다고 14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이탈리아도 시리아 주재 대사관 폐쇄를 결정,대사관 직원을 본국으로 소환했고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서방국들은 이미시리아 유혈사태를 우려해 다마스쿠스 주재 대사관을 잠정 폐쇄했다.

네덜란드 우리 로젠탈 외무 장관은 성명을 통해 "안보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시리아의 지도자에게 정치적 신호를 보내기 위해 대사관을 잠정 폐쇄했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대사관 폐쇄결정은 로젠탈 장관이 네덜란드 수도 헤이그에서 반정부세력과 면담을 가진 뒤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로젠탈 장관은 "네덜란드는 시리아 반정부 세력에게 재정지원 및 여타의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 특히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기술적인 지원에 힘쓸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동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도 이날 대사관 잠정 폐쇄를 결정하고 모든 직원들을 본국으로 소환했다. 또 지난달 사우디를 비롯 바레인, 쿠웨이트 등 6개 산유국으로 구성된 걸프협력이사회(GCC)는 자국 주재 시리아 대사들을 추방하면서 시리아의 유혈사태를 막기위한 국제사회와 동조하고 있다.

국제인권수호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에따르면시리아에서는 지난해 3월 민주화시위 발생 이후최소 8500명이 숨졌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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