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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장고항 실치, 미식가에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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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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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송규복 기자=
봄 한 철에만 맛 볼 수 있는 실치가 충남 당진 장고항 포구에서 잡히기 시작했다  News1
봄 한 철에만 맛 볼 수 있는 실치가 충남 당진 장고항 포구에서 잡히기 시작했다 News1


봄 한 철에만 맛 볼 수 있는 실치가 충남 당진 장고항 포구에서 잡히기 시작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장고항 포구에서 지난해보다 1주일 정보 빠른 지난 12일부터 실치가 잡히기 시작했다.

봄철에만 나오는 실치는 유일하게 당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음식으로, 그 시기성 때문에 실치 철이 되면 전국에서 실치회 맛을 보기 위해 장고항으로 관광객들이 몰린다.

실치는 칼슘과 인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있다.

장고항은 지난 70년대 실치잡이가 성행해 한 때는 150여 가구가 실치잡이를 해왔으나, 1980년대 시작된 방조제 축조로 1990년대 들어 실치잡이 어선이 자취를 감췄다. 지금은 인근 앞바다에서 그물로 잡고 있다.

주민 최모(49살)씨는 “실치를 회로 먹기 시작한 것은 지난 80년대 초반으로 본격적으로 횟집에서 팔리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들어서”라며 “예전에 비해 어획량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줄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실치회는 지금부터 시작해 4월 말까지 즐길 수 있으며, 3월 말부터는 뱅어포로도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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