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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착찹한 이정희 "관악을 재경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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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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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ews1) 심혜민 기자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야권단일화 경선과정에서 맞붙었던 김희철 민주통합당 의원이 제기한 불법경선 의혹을 인정하고 "필요한 경우 재경선까지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20일 오후 5시께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오전 김 의원이 제기한 경선과정 문제점 중 여론조사 조작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관악을 야권단일화 경선과 관련, 선거캠프 두 상근자가 당원들에게 여론조사 응답시 2~30대로 응답하라는 문자를 보낸 것이 사실로 확인되었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진 데 대해 사과드린다"며 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관련자 문책은 당연히 뒤따를 것이며 김희철 의원이 경선결과에 영향이 있다고 판단한다면 재경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공동대표는 재경선이 열릴 경우 이와 관련한 방식, 시기, 절차 등의 사항은 "경선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는대로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야권연대 정신이, 관악을 지역구로 인해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 국민 여러분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사과드린다"며 회견장을 나갔다.

이어진 질문들은 재경선에 대한 입장, 관련자 문책 세부사항이 주를 이뤘다.

재경선 여부에 대해 이 공동대표는 "관악을 전체 유권자수가 22만명이고 유포된 문자는 당원 200여명에게 발송된 것"이라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확언할 수는 없지만 경선에 참여했던 분께서 이의가 있다면 재경선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야권연대가 복원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재경선을 말한 것이다. 김희철 후보와 민주당의 입장은 지금 알 수 없지만 야권연대 복원이라는 차원에서 판단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야권연대 회복 차원에서 재경선을 제안한 것이라 재차 강조했다.

이 공동대표는 문자를 유포한 상근자 2명의 문책에 대해선 "어떤 문책을 할지는 판단해봐야할 문제지만 야권연대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기에 무겁게 책임을 지는 심정으로 문책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서울 관악을 지역 야권단일화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절차는 지난 17~8일 2일 간 진행됐다.

그 결과 이 공동대표가 김 의원을 누르고 야권단일화 후보로 선출됐지만 김 의원측에서 20일 오전 경선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탈당 및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에 이 공동대표측은 내부조사를 실시했고 당직자 2명이 경선에 영향을 미칠만한 문자를 발송한 것이 확인되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재경선 수용방침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20일 여론조사 조작 의혹으로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재경선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당과 상의를 해 보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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