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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샤프-혼하이’ 제휴 시너지는 지켜봐야 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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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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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교보증권은 28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일본 샤프와 대만 혼하이그룹의 제휴가 잠재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실제 시너지 효과 발생 여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4000원을 유지했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27일 일본 샤프는 폭스콘, CMI 등의 모회사인 대만 혼하이그룹과의 제휴를 발표했다"며 "이로 인해 혼하이그룹이 샤프의 지분 10%(669억엔)에 해당하는 신주 인수를 통해 샤프의 최대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또 혼하이그룹은 샤프 10세대를 운영하는 SDP(Sharp Display Product)의 지분 46.48%(660억엔)을 인수한 후, 샤프공장 물량의 50%의 구매권을 행사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샤프는 2011년 회계연도에 2,900억엔 수준의 순 손실이 예상되며, 최근 10세대 라인의 가동을 정지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하지만, 이번 제휴를 통해서 세계 최대 OEM업체를 고정 거래선으로 확보했다는 점과 대만 최대 LCD 업체인 CMI와의 협력을 통한 라인 운영 효율화 가능성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혼하이그룹은 애플의 주요 OEM사이며, 샤프는 현재 애플 TV 및 i-Pad의 패널 공급업체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부분에 대한 두 업체간의 상호 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하지만, 샤프의 10세대 라인이 전 세계 중대형 라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면적기준 4% 수준에 불과하며, CMI와 샤프 모두 최근 LCD 업체간의 경쟁에서 다소 뒤쳐진 상황"이라며 "두 업체간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신중한 시각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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