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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3대 종정 진제 스님 추대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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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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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13대 종정인 진제 스님의 추대법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추대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원로의장 종산스님 등 주요 소임자 스님들과 교구본사주지, 종회의원 등 종단 중진스님,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 세계적 종교간 대화 지도자인 랍비 잭 벰포라드 등 내외빈을 포함 1만여명이 참석했다.

추대식은 육법공양, 명종, 입장(종정예하), 개식, 삼귀의, 반야심경(한글), 봉행사, 행장소개, 추대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등단봉청, 불자봉정, 법장봉정, 예경삼배, 청법계, 입정, 법어, 하단, 헌사, 축가, 사홍서원, 폐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새 종정은 '지계청정(持戒淸淨·계율을 받들어 청정히 하고)', '정진화합(精進和合·끊임없이 정진하여 화합하며)', '광도중생(廣度衆生·중생에게 널리 법을 펼쳐라)'이라는 교시를 내렸다.

새 종정은 이날 법어를 통해 "마음의 가지가지 갈등과 잡념을 없애고 진리에 이르는 가장 지름길은 오직 참선 뿐"이라며 "이웃과 중생이 있는 그 곳에 함께하고 병들고 가난한 이를 내 몸같이 사랑하고 보살피자"고 당부했다.

진제스님은 1934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으며 1953년 석우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1958년 혜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았다. 1971년 부산에 해운정사를 창건해 현재까지 조실로 있다.

지난해 12월 조계종 원로회의에서 제13대 종정에 추대됐으며 일반에 알려진 진제(眞際)는 법호이며 법명은 법원(法遠)이다.

종정은 우리 나라 불교계 특히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종단의 신성함을 상징하는 직위를 말한다.

종통(宗統)을 계승하며 불교계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다. 이 직위에 오르려면 일정한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먼저 나이가 65세 이상이어야 하고, 법랍은 40세가 넘어야 한다. 또한 법계대종사 등의 자격을 갖추어야 하며 덕이 있고 행동이 원만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종정은 종정 추대위원회에서 추대되며 임기는 5년이고 중임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추대법회에는 최광식 문화체육부 장관이 참석해 대통령 축하메시지를 대독했으며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정세균 의원, 박희태 전 국회의장, 조윤선 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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