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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김성근 감독 도서 낭독회 '공 하나에 다음은 없다'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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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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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ews1) '일구이무'(一球二無)'

"공 하나에 다음은 없다. 타자가 치는 공 하나에도, 수비수가 잡는 공 하나에도 '다시'란 없다. 투수의 손에서 공이 떠나는 순간 '작은 세상'하나가 창조되기 때문이다"

위 문장의 주인공은 칠십 평생 야구에 전념한 '야구의 신', 야신(野神)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70)이다.

국내 유일 독립리그 야구팀인 고양원더스 초대 사령탑을 맡아 새로운 도전을 진행 중인 김 감독이 지난 13일 저녁 7시께 서초동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을 찾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오욱환) 주최로 열린 김성근 감독 초청 제10차 도서낭독회 '공 하나에 다음은 없다' 낭독자로 단상에 서기 위해서다.

이날 낭독회에서 김 감독은 자서전 '김성근이다'를 낭독하고 자신의 야구 철학과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김 감독은 "우직한 사람이 결국엔 이긴다"며 인내와 주관을 가지고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또 진정한 리더는 존경받는 리더가 아니라 신뢰받는 리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어차피', '혹시'는 아무나 할 수 있지만 '반드시'는 나만이 할 수 있다며 야구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 도서낭독회에서 김 감독은 야구장에서 늘 무표정으로 일관하던 김 감독이 아닌 시종일관 부드럽고 온화한 표정이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변호사가 "김 감독님은 한국어가 왜 아직까지 서툰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 감독의 대답은 짧고 명쾌했다.

"야구하기 바빴잖아요."

김 감독의 이같은 대답에 청중석에서 큰 웃음과 박수가 터져나왔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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