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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백승원, 변영태 후보사퇴후 김병로 무소속 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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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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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오웅근 기자=

2일 오후 진해해양극장 앞에서 김병로 무소속 후보가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News1
2일 오후 진해해양극장 앞에서 김병로 무소속 후보가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News1

창원시 진해구에서새누리당 공천에 탈락한 백승원 전 경남도의회 의원과야권 단일화를 위해 출마를 포기한 변영태 전 진해시의회 의장이 2일김병로(68) 무소속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두 사람은 이날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선 진해시장으로서 진해발전의 초석을 일군 김병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김병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 또는 선거대책본부장의 역할을 맡아 새누리당 바람을 잠재우고 무소속 돌풍을 일으키겠다고각오를 다졌다.

김병로 후보는 같은 시각에 진해 해양극장 맞은 편 농협중앙회 앞에서 거리유세전을 펼치며 유권지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시의회와 상공회의소, 유통, 산업 등 모든 것을 잃어가는 진해시를 되찾아 자치권을 획득할 것"이라고 유권자의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나이와 당선 후의 거취문제 등에 대한 일부 후보들의 지적을 의식한 듯 "이명박 대통령도 나보다 두 살 위이며 레이건 전 미국대통령도 72세에 정권을 잡았고 반기문 유엔총장은 나와 6개월 아래 위로 건재하고 있다"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또 그는 "남을 비방하거나 흑색선전하는 구태의연한 행위를 하기에는 너무나 할 일이 많다"며 "좌파니 우파니 하는 이념과 갈등이 아닌 진정한 시민의 의사를 결집한 무소속으로서 어떤 후보든지 시민들이 보는 공개된 장소에서 토론을 가져도 좋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진해구에는 김병로 후보를 비롯해 여전히 6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에진해시민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는 3일 오전 창원시청 기자실에서 야권단일화 결렬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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