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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美 달러 추가 공급 기대 떨어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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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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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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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3차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상승세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2원 오른 112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소폭 등락을 거듭하며 오전10시 현재 1126.4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밤 공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는 3차 양적완화에 대한 위원들의 소극적인 태도가 드러났다. 이에 따라 달러의 추가공급 기대는 꺾였고 달러화가 유로화나 엔화 등에 비해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유로존 악재도 더해졌다. 4일로 예정된 스페인의 35억 유로 규모의 국채 입찰을 앞두고 정부 부채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지난해보다 10%포인트 이상 늘어난 79.8%를 기록할 것이란 정부 예상치가 나오면서 재정적자 우려가 커졌다.

다만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한 시장 전문가는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여전하고 1130원으로 가까이 가면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매도)이 나와 상단이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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