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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美, 유럽에 추가 자금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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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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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총재. AFP=News1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총재. AFP=News1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3일(현지시간) 유럽 재정 위기 해결을 위해 미국에 추가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워싱턴DC에서 열린 AP통신 연례회의에 참석해 "맹렬히 퍼지고 있는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더 많은 화력이 필요하다"며 "미국의 자금 지원은 미국의 이익에도 부합하며 유럽을 도울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미국 입장에서는 '당사자가 아닌 국가의 일에 우리가 관여해야 하는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답변은 간단하다"라며 "오늘날 자신만의 세계에 갖혀서는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유럽의 경제가 흔들리면 미국의 일자리와 경기 회복도 위험에 빠질 것이다"며 "이처럼 미국은 세계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정하는 데 큰 지분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0년 'IMF개혁안'에 포함된 미국의 추가 재원 출연을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당시 미국은 IMF에 630억달러를 추가 출연하기로 했지만 구체적인 지원안은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라가르드 총재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결의한 '방화벽'확대에 대해 언급하며 "유럽이 먼저 움직인 만큼 우리도 화력을 보태야 할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전세계 국내총생산(GDP) 대비 IMF 할당량은 60년 전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보충할 여지가 많다"라고 거듭 IMF의 재원 확대를 주장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현재 세계 경제 위기가 나아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매우 취약한 상태라고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1948년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이 제 2차 세계대전 후 유럽 재건을 위한 원조 계획인 ‘마셜플랜’에 서명한 지 64년만에 나온 발언으로 더욱 관심을 끌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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