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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50개월中 46개월 전셋값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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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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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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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셋값 4년 넘게 불안양상 지속..강남권 역전세난 발생 기간, 유일하게 하락

"MB정부 50개월中 46개월 전셋값 올랐다"
2008년 2월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총 50개월 가운데 46개월동안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008년 2월 이후 올 3월까지 총 50개월간 전국 아파트 전셋값을 월별로 조사(시세기준일 2012년 3월29일)한 결과 4개월을 제외한 46개월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3㎡당 전셋값 변동률을 살펴보면 출범후 1~9개월차에는 0.5%를 넘지 않는 선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10~13개월차인 2008년11월에서 2009년2월까지 4개월동안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데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2만여가구가 넘는 입주물량에 따른 '역전세난' 현상이 나타나며 내림세를 보였다. 현 정부 집권이래 유일하게 전셋값이 하락한 기간이다.

역전세난이 마무리된 이후 전셋값은 매월 올라 2012년 3월 현재까지 37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불안정한 전·월세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1·13대책을 비롯해 2·11대책, 6·30대책, 8·18대책 등 4차례의 전·월세 관련 대책을 쏟아냈지만 시장 안정에는 사실상 실패했다고 부동산써브는 지적했다.

박정욱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지난 3일 국토부가 '신축 다세대 및 연립주택 매입·임대사업'을 통해 2만가구 공급을 발표하는 등 최근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안정되는 추세지만, 주택 구매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아 임차시장의 잠재적 불안감이 남아있어 당분간 세입자들의 고충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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