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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李 대통령, 불법사찰 책임지고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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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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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호 기자=
통합진보당 광주시당은 4일 오전 광주지검 앞에서 정부의 민간인 불법사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News1 김호 기자
통합진보당 광주시당은 4일 오전 광주지검 앞에서 정부의 민간인 불법사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News1 김호 기자


정부의 민간인 불법 사찰을 규탄하는 행사가 4일 광주에서 열렸다.

통합진보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전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명박 대통령은 불법 사찰의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당관계자들은 "이명박 정부는 '노무현 정부도 불법 사찰을 했다'는 근거가 모호한 주장으로 물타기를 하고 있다"며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과 일부 새누리당 의원 및 후보자 역시 '나도 피해자'라는 주장을 하며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BH하명'이라는 문구를 볼 때 불법사찰은 청와대에 이뤄진 것이 분명하다"면서 "정부와 새누리당은 기만적인 특검 수용 입장이 아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국격'을 말하기 위해서는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길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저지른 민간인 사찰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이 대통령의 청와대를 국민의 힘으로 정화하겠다는 취지로 청와대 모형에 물을 붓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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