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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7번' 영구 결번…코치직 제안은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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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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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지난5일 오키나와 차탄구장 오전 훈련에서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는 이종범./사진제공=KIA News1
지난5일 오키나와 차탄구장 오전 훈련에서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는 이종범./사진제공=KIA News1


"영구결번은감사히 수용하겠습니다.잠시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은퇴를 선언한이종범이 구단측이 제안한 플레잉코지와 코치연수를 정중히 거절했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김조호 단장과 이종범은 4일 오전 10시 광주 무등경기장 구단 사무실에서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단장은 플레잉 코치직 제안과 코치 연수, 연봉 보전, 은퇴식 및 영구 결번 등 이종범에게그동안 구단에 공헌한 것에 맞춰 최대한 예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이종범은 김조호 단장의 제안에 대해 플레잉 코치와 코치 연수, 연봉보전 등에 대해서는 정중히 거절했다. 다만 은퇴식과 영구결번에 대해서는 "구단이 은퇴식과 영구 결번을 결정해 준다면 감사히 받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종범은 "그동안 야구에만 전념했기 때문에 그동안 돌보거나살펴보지 못했던 가족과 친구 등 주변 사람을 만나는 등 살아왔던 지난 세월들을 되돌아 보고 싶다"고말했다.

이어 "구단의 뜻은 너무도 고맙지만 잠시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서 "개인적으로 야구에 대한 공부는 계속할 것이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종범은 또"구단에서 제시한많은 제안을 거절하다보니 팬들이 제가 KIA를 영원히 떠난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 절대 그렇지 않다"며 "반드시 KIA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갑자기 은퇴를 선언하면서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돼 팬들께미안하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해 주신여러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종범은 김 단장과 면담을 마친 뒤오후에 선동열 감독 및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

한편,KIA 타이거즈는 5일 오후 2시 서울 리베라호텔(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5층 로즈홀에서 '이종범 은퇴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고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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