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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 불법조업 中어선에 발포…中어민 1명 사망ㆍ25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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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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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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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상의 작은 섬나라 팔라우의 해경이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을 단속하다 중국어민 1명이 숨지고25명이 체포됐다고 AP통신이 4일 보도했다.

팔라우 법원 자료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달 31일 자국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을 발견하고 해역에서 나가줄 것을 요구했지만 어선이 이를 무시하고 계속 조업을 하자 어선에 발포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 어민 1명이 다리에 총을 맞았다. 이 어민은 병원으로 이송되지 못해 과다출혈로 숨졌다.

해경은 이 배에 타고 있던 중국 어민 5명을 체포해 불법어로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또 모선에 있던 중국 어민 20명도 체포했다.

또 미국인 기장 1명과 팔라우 해경 2명이 탄 세스나기가 중국 어선의 모선을 추적하다 연료 부족과 기관 고장으로 실종됐다. 미국 해안경비대와 팔라우 해경은 이 비행기가 팔라우 최남단 펠레류 섬 인근에 불시착한 것으로 보고 지난 1일부터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필리핀 동쪽 800km 남태평양상에 위치한 팔라우 공화국은 지난 1994년 미국의 신탁통치에서 벗어나 독립국이 됐고, 인구는 약2만명이다.

340개의 섬으로 이뤄진 팔라우는 지난 2009년63㎢ 면적의 해역을배타적경제수역으로 선포하고 이 해역 내 상어잡이를 금지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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