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글로벌 방위산업계, 인도 軍증강계획에 '군침'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04.04 17:23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News1
News1


인도가 전 세계 방위산업의 중심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3년새 군현대화에 800억달러를 쏟아 부으면서 인도는 글로벌 방위산업계에서 VIP고객으로 떠올랐다.

이번주 뉴델리에서 격년마다 열리는 방위컨퍼런스는 이같은 관심을 그대로 반영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이 재정위기로 인해 국방비를 대폭 삭감하면서 세계 방위산업계의 관심은 온통 인도로 쏠리고 있다.

지난달 19일 스웨덴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가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인도가 글로벌 무기수입의 10%를 차지해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무기수입국에 이름을 올렸다.

방위업체들이 인도에 더욱 군침을 흘리는 이유는 인도가 무기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 때문이라고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3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최근 언론에 유출된 만모한 싱 총리가 인도 군사령관에게 보낸 기밀서한이 인도의 군현대화 의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싱 총리는 이 서한에서 "인도 공군시스템의 97%가 매우 낙후된 상황이며 적국의 탱크를 저지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비난했다.

경영컨설팅업체 딜로이트의 2010년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국방비는 410억달러에서 2017년 1200억달러로 세 배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자국의 방위산업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를 더욱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인도 정부는 지난 1월 앞으로 10년동안 무기 수입의존을 70%에서 30%로 대폭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내총생산(GDP)의 2%에 달하는 막대한 국방비가 인도의 교육, 보건 등 복지부문 투자금에 비해 지나치게 많다고 비난한다.

국방부문에 쏟아붓는 자금의 일부만 복지부문에 투자해도 인도 전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벵갈로 지역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는 P.M. 매튜 교수는 한 인도 일간지의 기고문에서 "인도가 보건복지와 교육에 투자하는 비중은 GDP의 0.34%와 0.73%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