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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찰' 전·현정권 비판한 김무성, 자신의 발언엔 "난 모르는 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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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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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두리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전 원내대표가 지난달 12일국회에서 총선 불출마기자회견을 마친뒤 정론관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News1 이광호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전 원내대표가 지난달 12일국회에서 총선 불출마기자회견을 마친뒤 정론관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News1 이광호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은 4일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 전·현정권의 지도부를 향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반면 지난 2010년 민간인 불법사찰의 피해자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에 대해 "좌파 활동가"라고 말한 것에 대해선"신문에서 본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을 김성동 후보와 종로 홍사덕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 현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검찰이 어디에도 압력받지 않고 수사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관련자들의 책임을 묻고 다시는 불법사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또 "한명숙, 이해찬 전 총리 그리고 문재인 전 비서실장은 노무현 정권 당시 사찰팀의 보고라인에 있었다고 한다"며 "이들은 이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고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기 위해 떳떳하면 특검을 통해 사찰문제를 깨끗이 정리해야 한다"며 "특검을 받지 않으려 한다면 이들은 사찰팀의 보고라인에 있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발표에 따르면 전체 사찰문건 2600여건 중 무려 84%가 노무현 정권 때 행해진 것인데도 민주당은 연일 이 대통령과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까지 매도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 문제를 가지고 더 이상 국민을 속이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지난 2010년 민간인 불법사찰의 피해자 김종익전 KB한마음 대표를'좌파 활동가'라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당시 정부의 불법사찰을 감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당시 원내대표였던 김 의원은2010년 7월 7일 비상대책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김종익 전 대표를"좌파 성향의 단체에서 활동을 해온 사람"이라고 발언했다.

이와 관련김 의원은 이날 유세장에서당시 발언이 불법사찰을벌인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문건을 보고 한 말이냐는기자의 질문에 다소 불쾌하듯 "신문에서 봤다. 난 모르는 일"이라고만 답했다.

한편 김 의원은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의 막말 논란에 휩싸인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서울 노원갑)에 대해서도 비난을 퍼부었다.
그는 "김 후보의 발언은 차마 내 입이 더러워질 것 같아 낭독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성도착증 환자를 공천한데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을) 모르고 했다면 김 후보를 사퇴시켜야 한다"며 "사퇴시키지 않는다면 이런 발언을 한 것을 알고도 공천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또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2번 이석기씨는 김일성 주체사상파', '자랑스러운 우리 해군을 해적이라 칭하는 종북좌파 세력들에게 이 나라 운명을 맡겨도 되겠나', '표를 얻기 위해 공짜 복지 정책이라고 속이는 민주당이 집권하면 그리스 꼴 된다'는 등을 언급하며새누리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4선의 김 의원은 공천 탈락 후 이번 총선에서 '백의종군'을 선언, 공동 선대위원장 맡기를 고사하고 부산 지역 지원 유세 일정에 집중해 왔다.
김 의원은 전날인 3일 울산 방문에 이어 이날 서울 경합지역인 마포와 종로, 강북 지역 등 6곳에서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 의원은 5일에는 경기 지역 6곳을 찾아새누리당 후보들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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