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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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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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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1) 최창호 기자=
최창호 기자 News1
최창호 기자 News1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4일 오후 경북대학교에서 '안철수가 본 한국경제'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안 원장은 특강에 앞서 "경북대는 작년에 두 번, 재작년에 한 번 등 매년 강연을 한 곳이라 친숙하고 작년 9월 초 마지막 ‘청춘콘서트를 한 곳으로 가슴에 남는 장소"라며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안 원장은'성장이냐 일자리 창출이냐', '실업률 문제', '산업구조 측면에서 일자리 창출' 등 세가지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그는 "어제 전북대에서, 오늘은 경북대 식당에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하고 많이 느꼈던 게 학생들이 고민도 많고 꿈고 많고 희망도 많고 한편으로 답답해 하는 부분도 같았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안 원장은우리 사회가 그동안 '총량성장'을 중심으로 달려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양적인 생산목표를 두고 국가가 중심이 되어 성장했기 때문이며 산업화, 민주화가 동시에 이루어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발전을 했지만 균형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 것이 그 이유라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 국내 중견기업의 실패 원인을경영자의 실력이 부족할때. 산업자원 인프라가 부족할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불공정 거래 등세가지를 예로 들었다.

이어 "우리사회는 밴처기업을 운영하다 실패한 사람들을 위해 다시 도전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아쉽다"면서"실패한 사람들에게도 재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는 사회문화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지난해 중국의 국가 아젠다(해야 할일들)가 조화사회였다. 중국마저도 균형을 벌써 고민하고 있는데우리 입장에선 깨달음이 늦은 감이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는 "정부의 정책목표를 GDP성장이 아닌 알자리를 몇 개를 더 만드느냐로 세우는게 맞다"면서"기업은 본연의 목표인 성장을 위해 뛰어가고 정부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혜택을 제공하는 역할분담을 하면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업률과 관련해 그는"청년고용률이 2005년 45%였다가 최근 6년간 40%로 급격히 낮아져 문제"라며 "인구가 감소하는 향후 2018년까지 6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우려했다.

특강 후올해 대선에 관한 입장을 묻는학생 질문과 관련해 안 원장은"50년간 살아오면서 제가 했던 모든 선택을 보면 아실 거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자신은 사회봉사를 위해 살아왔고 앞으로도 사회의 긍정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까 하는 판단으로 움직였다"면서"사회발전의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행동을 하고 싶을 뿐이지 무엇을 얻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마 오해하시는 분들은 '아닐 거야, 욕심이 날거야, 그 자리가 어떤 자린데' 하는 식으로 해석하려고 하는데 제 발언은 해석할 필요없이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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