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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강풍 피해 750여건…피해액 61억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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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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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3일 풍랑으로 부안군 위도면 식도 앞해상에 묘박중이던 바지선이 좌초됐다. News1 김재수
3일 풍랑으로 부안군 위도면 식도 앞해상에 묘박중이던 바지선이 좌초됐다. News1 김재수


3~4일 강풍 및 풍랑으로 전북 지역에서는 선박이 침몰하고 동학농민기념관 지붕이 파손되는 등 700여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61억2000만원으로잠정 집계됐다.

4일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접수된 강풍 및 풍랑 피해는 선박 2척, 주택 및 창고 23동, 비닐하우스 355동 등 총 753건이다.

선박 피해는 부안군 위도면 식도 앞에서 2건이 발생했다. 초속 20m가 넘는 거센 바람을 못 이겨 27톤급 예인선이 침몰했고, 850톤급 크레인 바지선이 좌초됐다. 인명 피해나 기름 유출 사고는 없었다.

주택 및 창고도 거센 바람 앞에 속수무책으로 파손됐다. 군산과 익산, 부안 등에서는 주택 18동과 창고 5동의 지붕이 파손됐다. 이로 인해 8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 등으로 몸을 피했다.

농촌 지역 피해는 비닐하우스 피해가 컸다. 총 355동(20.8h)의 비닐하우스가 무너졌고, 인삼시설 등 다른 농작물 피해 면적도 73.6ha에 이른다. 피해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비규격시설 비닐하우스까지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진다.

공공시설 가운데에서는 익산 농산물도매시장과 김제의 정부양공창고, 정읍의 동학농민기념관 지붕이 각각 파손됐다. 고창과 부안에서는 가로등 5개가 넘어졌고, 승강장 2곳의 지붕이 파손됐다.

사유시설 중에서도 담장과 교회철탑이 넘어지고 차량 1대가 훼손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전북 지역 강풍 경보는 3일 오후 1시에 발효된 뒤 4일 오전 3시에 해제됐다. 순간 풍속은 3일 오후 4시 현재 군산에 초속 25.5m, 진안 24.7m, 순창 21.1m, 남원 20.5m, 전주 17.7m 등을 기록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아직 신고되지 않은 피해, 또 잘못 신고된 피해 등을 감안하면 피해 규모와 피해액은 변동될 수 있다"면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출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국고 지원이 가능한지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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