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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신학대 총기난사범 원 고, 여러명 표적으로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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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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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AFP=News1
AFP=News1


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시 오이코스 신학대학에서 총기 난사사건를 자행한 한국계 미국인 원 고(43·One Goh 한국명 고수남)씨를 조사 중인 경찰은 5일(현지시간)고씨가 한 명을 타깃로 삼지않고 여러명을 목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고씨가 자신을 목표로 삼은 것 같다는 이 학교 간호학과 과장의 말과 관련, 고씨의표적이 된 인물이 또 있었던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하워드 조단 오클랜드 경찰 서장은 이날 미 온라인 매체 '허핑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고씨가 간호학 과장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여성 행정 직원도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엘린 서빌런 간호학과 학과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고씨가 지난 1월 학교를 그만둔 후 등록금 전액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수업을 절반 가까이 수강했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며 "몇몇 학생들, 학교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니 고씨가 나를 찾고 있던게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고씨는 오는9일 알라메다 카운티 법원에 첫 출석해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고씨는 7건의 살인 혐의와 3건의 살인 미수 혐의에 '집단 살인' 혐의라는 특별한 상황까지 더해져 사형을 구형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한때 고씨와 일했던한 고용주는 고씨가 가족간 불화 문제도 있었다고 밝혔다.

황창식 샌머테이오 CH 무역 회사 사장은 이날 허핑턴 포스트에 "2009년 고씨를 식료품 수입과 유통을 담당하는 배달원으로 고용했지만 고객과 다툼이 잦아 몇달 후 그를해고했다"며 이같이말했다.

황씨에 따르면 당시 고씨가동부지역에 살고있는아내와 12세난 딸과 사이가 멀어졌다고고민을 털어놨다.기록에 따르면 고씨가 2005년부터2009년까지 버지니아에 거주했다.

고씨는 자신의 본명인 '고수남'을 버리고 2002년 2월 지금의 이름인 '원 고'로 개명했다. 그는 개명 신청서에 "고수남이 여자 이름 같아 싫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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