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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화 원로 매케인, 샌토럼 '명예 퇴진'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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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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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AFP=News1
AFP=News1


미공화당의 2008년 대선주자이자 원로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예비경선 2위를 달리고 있는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에게 '명예로운 퇴진'을 요구했다.

매케인은 4일(현지시간) CBS의 '디스모닝'과의 인터뷰에서 "릭 샌토럼은 지금이 명예롭게 사퇴할 시기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11월 대선에 나설 후보를 인선하기 위한 공화당의 예비경선 과정이 장기화할수록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후보가 반사이익을 챙길 것이라는 우려감에서 나온 말로 풀이된다.

전날 실시된 메릴랜드, 위스콘신, 워싱턴 DC 등 3개지역 프라이머리를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가 모두 석권하며 그가 확보한 대의원수는 현재 658명에 달한다. 후보지명을 위해서 필요한 최소 대의원수는 1144명이다.

반면 경선 2위를 기록중인릭 샌토럼은 281명의 대의원을 획득했다. 이는 롬니에 비해 절반도안되는 수준이다. 그래도 당내 두터운 보수층의지지를 받고 있는 샌토럼은 전의를 불사른다. 그는 3개주 경선 패배에도 불구,"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올바른 후보를 뽑는 것이 선두 후보를 뽑는 것보다 중요하다"며 경선을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에따라 당내 일각에서는 공화당 후보경선이 유례없이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민주, 공화 양당은 8, 9 월 전당대회를 통해 후보를 추대하는데 공화의 경우 6월이후까지도 경선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이다. 이 경우 느긋하게 재선 도전행보에 나선 오바마의 민주당측이 어부지리를 얻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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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샌토럼은 오는 24일 자신의 고향인 펜실베이니아주 경선을 역전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보인다.

하지만 새로 나온 여론 조사결과 펜실베니아조차 롬니의 우세로 나타나며 샌토럼에 대한 사퇴 압력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여론 조사 기관인 '퍼블릭 폴리시 폴링'이 펜실베니아주 공화당 유권자를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 롬니 후보의 지지율은 42%, 샌토럼 후보는 37%로 나타났다고현지언론들은 전했다. 특히 이날 펜실베니아와 함께 경선을 치루는 나머지 4개 지역에서도 롬니가 모두 우세로 나타나며 롬니 대세론은 더욱 굳건해질 전망이다.

매케인에 앞서 공화당의 '대부'격인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도롬니 지지를 표명하는 등 샌토럼의 당내 입지는 갈수록 약해지는 양상이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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