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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산업은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 더 칠드런'에 썬연료 판매 수량 당 1원씩 연간 1억여원을 기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난 2010년 캄보디아 챗보리 지역 고아와 취약아동들에 대한 지원 사업을 벌였다.
지난해부터는 라오스에 보건소 건축과 의료기자재를 제공하는 기초보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서는 관계사인 에어졸 제조업체 승일과 함께 매년 4~5월 '한 생명 살리기 사업'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는 세이브 더 칠드런의 국내 아동 후원 사업으로 빈곤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해주고 결연아동의 생활을 돕는 내용이다.
지난 2008년부터 한 생명 살리기 후원활동을 시작한 태양산업은 매년 결연아동의 성장 및 경과 보고서를 통해 후원이 종결된 아동을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새로운 아동을 추천받아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매년 인천 새얼 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 공연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연말에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도 불우환자 치료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 기부금은 매년 저소득층 환자들의 각종 암 치료, 협심증, 정신질환, 세포종, 신부전증 등의 질병치료에 쓰이고 있다.
현창수 태양산업 및 승일 대표이사는 "다양한 사회공헌은 지난 30여 년간 썬연료를 사랑해주신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방법"이라며 "어려운 이웃의 삶에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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