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전남도, 올해 생태연못 '둠벙' 143곳 추가 조성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04.08 11:09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무안=뉴스1) 고영봉 기자=
전남 강진군 옴천면 정정리 ‘둠벙’  News1
전남 강진군 옴천면 정정리 ‘둠벙’ News1


전남도는 친환경 생태연못 '둠벙'을 2014년까지 500곳까지 확대키로 하고, 올해 143곳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당초 올해 추진할 둠벙 조성 목표를 100곳으로 정했으나 최근 신청자가 쇄도해 143곳으로 조정했다. 도는9일부터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한 곳 당 200만원씩을 지원, 둠벙을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둠벙'이 이처럼 인기가 높은 것은 수질 개선과 생태환경 복원 효과 외에도, 갈수기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학생 및 도시민들의 농촌체험에도 일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남농업기술원이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생물다양성과 농업용수 수질개선 효과 등을 분석한 결과, 둠벙 조성 전보다 수생생물 개체수가 늘어난 것은 물론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등도 월등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 옴천면 둠벙의 경우 2009년보다 수생생물 종류가 6종으로 2종 늘고 개체수도 164개체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주로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날도래, 실잠자리, 연못하루살이, 민물새우, 소금쟁이, 피라미 등이 대거 발견됐다.

담양군 수북면 둠벙 역시 BOD가 3.4mg/L에서 1.5mg/L로 크게 개선되는 등 대다수 둠벙의 수질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까지 수도작에 사용하는 둠벙 198곳과 밭작물용 42곳, 생태형 34곳 등 274곳의 둠벙을 조성했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의 상징이자 생태계 복원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둠벙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경북과 전북 등 타 지역의 벤치마킹도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