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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유달산 꽃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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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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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이석호 기자=
제1회 목포 유달산 꽃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목포시 News1
제1회 목포 유달산 꽃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목포시 News1

'희망나눔~ 봄꽃으로의 초대'란 주제로 유달산 일대에서 열린 17회 목포 유달산 꽃 축제가 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목포시는"이번 축제에는 관광객 및 시민 등 30여만 명이 유달산을 찾으면서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배우 김수미씨와 함께하는 유달산 꽃길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제1회 코스프레 대회 등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돼 축제의 맛을 살렸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번 축제는 개화시기가 늦춰져 개나리 등 봄꽃들이 만개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유달산의 봄꽃이 만개하지 못해 방문객들에게 죄송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생동하는 봄의 활력을 얻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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