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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 불면(不眠)' 유세 vs 'MB심판 100곳'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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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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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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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들, 마지막 주말유세 총력전

4·11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들이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72시간 철야 마라톤 유세'를 펼친다는 각오다.

서울 종로 선거구의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는 8일 0시부터 선거운동 마감 시한인 10일 밤 12시까지 72시간 동안 태풍유세를 벌인다. 홍 후보는 72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고 종로 구석구석을 누빈다는 계획이다.
19대 총선 접전지인 종로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왼쪽)가 8일 오전 종로구 한 학교 축구장을 방문해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19대 총선 접전지인 종로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왼쪽)가 8일 오전 종로구 한 학교 축구장을 방문해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홍 후보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다"면서 "72시간 동안 사즉생의 각오로 종로를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종로는 대한민국 정치 1번지이고 대한민국 1번지에서부터 새누리당 승리의 태풍, 새 시대의 새벽을 열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겠다"며 "홍사덕의 모든 것을 던질 72시간 태풍 유세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상대후보인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도 72시간 동안 'MB심판 100곳 유세'에 돌입한다. 남은 선거기간 동안 종로의 모든 지역 100곳을 누비며 'MB정권 심판론'을 설파하겠다는 것.
19대 총선 접전지인 종로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오른쪽)가 8일 오전 종로구 혜화동 성당 앞에서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19대 총선 접전지인 종로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오른쪽)가 8일 오전 종로구 혜화동 성당 앞에서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정 후보는 친박계 좌장 홍사덕 후보가 이명박 정권의 실정에 공동책임이 있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정치 1번지'인 종로는 이번 총선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으로, 현재 6선의 관록을 자랑하는 대표적 친박(친박근혜)계 홍 후보와 야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중 한 명인 민주통합당 정 후보가 피 말리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

통합진보당 심상정 공동대표도 72시간동안 진행되는 마라톤 유세에 들어갔다.
심상정 통합진보당 고양덕양갑 후보가 지난 6일 일산병원을 방문해 노인과 대화하고 있다.
심상정 통합진보당 고양덕양갑 후보가 지난 6일 일산병원을 방문해 노인과 대화하고 있다.
경기 고양·덕양 갑에 출마한 심 후보는 "8일 새벽부터 10일 자정까지 이어지는 '덕양의 새벽을 여는 72시간 마라톤 유세'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0시 선거 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갖고 "아직 만나지 못한 덕양 주민이 너무 많다"며 "72시간 유세를 통해 새벽을 여는 노동자들과 하루를 시작하고 늦은 밤 덕양의 하루를 정리하는 숨은 일꾼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또 "학업과 취업 걱정을 짊어진 채 늦도록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청년, 카페와 주점에서 술 한잔 기울이며 고민을 나누는 20대, 30대들과 대화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정식을 마친 후 심 후보는 기사식당과 가스충전소 등을 방문하고 오전 5시에는 새벽기도회에 참석했다.

심 후보는 낮 시간에는 통상의 선거운동을 진행 하고 새벽시간에는 가스충전소나 공공기관, 인력시장 등을 방문했다. 심야 시간에는 편의점에 들러 야간 아르바이트생을 만나고 찜질방이나 병원 응급실에도 들려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19대 총선 신설 지역구인 경기 파주갑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윤후덕 후보도 8일 새벽 0시부터 '무박 3일 무수면 72시간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경기 파주갑에 출마하는 윤후덕 민주통합당 후보가 8일 야당동에 위치한 한 교회 앞에서 홀로 '할레루야! 여호와 닛시! 기호 2번 윤후덕'이 적힌 큰 피켓을 들고 인사를 하고 있다.
경기 파주갑에 출마하는 윤후덕 민주통합당 후보가 8일 야당동에 위치한 한 교회 앞에서 홀로 '할레루야! 여호와 닛시! 기호 2번 윤후덕'이 적힌 큰 피켓을 들고 인사를 하고 있다.
부활절인 이날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한 한 교회 앞에서 그는 홀로 '할레루야! 여호와 닛시! 기호 2번 윤후덕'이 적힌 큰 피켓을 들고 인사를 했다. 수행비서도 없이 나홀로 선거전을 펼쳤다.

또 새누리당의 230명의 후보자 전원은 48시간 '유세 총력전'에 들어간다.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이혜훈 종합상황실장은 8일 "새누리당 후보자 230여명은 오늘(8일) 자정부터 모레(10일) 자정까지 '48시간 투혼유세'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벽시장, 골목길, 대학가, 식당, 민생현장 곳곳에서 국민 한분 한분을 찾아뵙고 진심을 보이겠다"며 "새누리당의 절박함을 끝까지 호소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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