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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털사, 흑인 노린 연쇄 총격사건 3명 사망… '증오 범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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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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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ABC 뉴스)  News1
(ABC 뉴스) News1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지역에서 흑인 5명이 잇따라 총격을 받고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했다. 미 ABC 뉴스 등은 이번 범죄가 흑인을 상대로한 '혐오 범죄' 가능성이라는 사안의 중대성에 미 연방수사국(FBI)과 연방보안관실(Marshals Service)이 사건수사 공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털사 경찰은 지난 6일 오전흰색 소형 오픈 트럭을 몰고 다니는 백인 남성이 5명의 흑인에게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 당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두 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지역을 돌아다니며 4번의 총격을가했다.

경찰은 희생자들이 흑인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공통점을 찾지 못했다. 또 용의자가 백인이지만 인종적인 이유로 범죄를 저질렀다고 단정짓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척 조단 경찰서장은 "앞뒤 정황상 인종 증오 범죄로 생각되기 쉽지만 경찰은 아직 결론을 내릴만한 충분한 증거를 차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 흑인 지위 향상 협회(NAACP) 지부장을 맡고 있는 워렌 블랭크니는 "그 자가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것 같다"며 "흑인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외로운 늑대'로 묘사하며 현지 주민들에게 의심가는 어떤 것이라도 바로 제보해달라고 호소했다.

드웨이 바트레트 털사 시장도 "우리 지역에서 아직도 이러한 사건이 논의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용의자를 체포하고 정의를 되찾기 위해서 경찰에게 적극 협조하자"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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