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박원순 사단' 국회 입성 초읽기…입김 세지나

머니투데이
  • 최석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04.11 10:26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서울시장 선거캠프 출신 등 시민사회단체 인사 10여명 '출사표'

이번 '4.11 총선' 최고 관심사 중 하나는 이른바 '박원순 사단'으로 불리는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의 국회 입성 규모다. 시민사회 진영의 본격적인 정치권 진출은 지난해 치러진 '10.26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야권통합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되면서 이미 예상됐던 것. 현재 박원순 시장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총선에서 뛰고 있는 후보들은 10여명에 이른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4.11 총선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4.11 총선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10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박 시장 선거캠프 출신 중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국회 입성에 도전한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은 6~7명 선이다. 우선 캠프 공동선대위원장과 선대본부장을 지낸 이학영 전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이용선 전 우리민족서로돕기 공동대표는 각각 경기 군포와 서울 양천을에 출마했다.

공동선대본부를 함께 이끌었던 서영교 전 청와대 춘추관장은 서울 중랑갑에서, 캠프 대변인과 중랑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송호창 변호사, 박홍근 KYC 공동대표는 경기 의왕·과천과 서울 중랑을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비례대표 후보도 있다.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남윤인순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와 참여연대 사무처장 출신으로 캠프 특보단에 참여했던 김기식 민주당 선거전략본부장은 당선 안정권인 9번과 14번을 배정받았다. 비례대표 16번과 19번을 받은 도종환 시인과 최민희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총장도 범 시민사회단체 인사로 분류된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에도 시민단체 인사들이 포함됐다. 당선 가능권으로 보고 있는 5번과 6번 공천이 확정된 김제남 전 녹색연합 사무처장과 박원석 전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이 그 주인공들이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비례대표는 물론 지역구에 출마한 시민단체 인사들 모두가 여론조사 등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오면서 국회 입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단체 후보들이 대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당은 물론 정치권 내 박원순 시장의 입지도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서울시 안팎에서도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할 경우 박 시장의 시정 행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뉴타운 대책을 포함한 주택정책, 무상보육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재정문제, 물이용부담금 등 중앙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각종 정책 추진에 힘이 실릴 것이란 판단이다.

박 시장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해 법적,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에 새롭게 구성될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