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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토럼 경선 포기‥롬니, 美공화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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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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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 1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게티스버그에서 가족들과 함께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AFP=News1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 1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게티스버그에서 가족들과 함께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AFP=News1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 10일(현지시간) 경선 포기를 전격 선언함에 따라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샌토럼은 이날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펜실베니아주 게티스버그에서 연설을 통해 “경선은 끝났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그는 “우리를 지지했던 국민들을 위해 계속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펜실베니아 프라이머리를 보름 앞두고 나온 샌토럼의 갑작스런 경선 포기는 여론조사 결과 그가 이 지역에서 롬니에게 뒤처질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또 선천성 질병을 앓고 있는 막내딸 이사벨라가 재입원해 지난주말 나흘 동안 선거유세를 중단한 것도 그의 경선 포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이 기간 “생각할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 공화당 후보간 이전투구에 우려하는 당 인사들이 그에게 경선 포기 압력을 넣은 것도 한 요인이 됐다.

롬니는 샌토럼의 경선 포기 선언에 대해 “능력 있고 훌륭한 경쟁자였다”며 “그는 미국과 공화당에서 중요한 목소리를 내 자기 자신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샌토럼은 그동안 낙태 반대와 동성결혼 반대 등의 공약을 통해 보수파 복음주의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그는 1월 아이오와 코커스의 재개표 결과 승리한 것으로 밝혀지며 예상 밖의 돌풍을 일으켰지만 현재까지 확보한 대의원수에서는 롬니에 크게 뒤졌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롬니 661명, 샌토럼 285명이다.

이제 후보 사퇴 압력은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에게 쏠리고 있지만 그는 끝까지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8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조직과 확보 대의원수를 감안할 때 롬니는 가장 유력한 공화당 대선 후보”라며 “(롬니가 공화당 후보로 지명되면) 그를 지원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통해 그가 오바마 대통령을 패배시키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론 폴 하원의원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경선에 끝까지 남아있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깅리치는 136명, 폴은 51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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