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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현장]서울 마포을, 21세 '달샤벳' 지율부터 80세 노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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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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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기현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중학교 투표소를 찾은 80대 노인과 걸그룹 '달샤벳' 지율  News1이광호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중학교 투표소를 찾은 80대 노인과 걸그룹 '달샤벳' 지율 News1이광호 기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상암동 제4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투표를 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팡이를 짚은 80대 노인, 6살배기 어린 딸의 손을 잡은중년 부부, 걸그룹 '달샤벳'의 지율까지 전 연령층의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았다.

오전 7시 40분께 투표하러 온 장연식(80) 할아버지는 "죽기 전에 투표를 한 번 더 하려고 운동삼아 나왔다"면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찍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다"고 말했다.

장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투표소를찾은 서간난(77)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같이 가자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나왔다"면서 "열심히 하는 사람, 싸움 안하는 사람을 뽑았다"고 밝혔다.

6살배기 딸과 함께 투표를 마친 이정훈(44)씨는 "제대로 일할 사람을 선택했다"며 "투표가 끝난 후 아이들과 공원으로 가서 신나게 놀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의 딸은 기표용지를 아버지 대신 투표함에 넣은 후 밝게 웃었다.

걸그룹 '달샤벳'의 지율도이곳을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지율은 "매니저 오빠에게행사 가기전에 꼭 투표해야 한다고 말하고 찾아왔다"면서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실 분께제 한표를 드렸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공식투표율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국 평균 투표율 19.6%, 서울 17.3%, 마포구 15.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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