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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거운동 자원봉사자의 사직서 "그간 볶아댄 정을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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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영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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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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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원봉사자의 사직서 (사진=문재인 후보 공식 홈페이지)
▲한 자원봉사자의 사직서 (사진=문재인 후보 공식 홈페이지)
문재인 민주통합당(부산 사상) 후보 홈페이지에 한 캠프 자원봉사자가 사직서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0일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공식홈페이지 '바람이 다르다, 문재인(//moonriver.or.kr)'에는 선거를 하루 앞둔 캠프 관계자들의 소회가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다.

그 중 한 자원봉사자의 사직서가 눈길을 끈다. 선거운동이 끝난 시점에 사직서를 제출한다는 상황도 웃음을 유발하지만 더 눈길을 끄는 것은 사직서의 내용이다.

사직서를 제출한 문재인 후보 캠프의 자원봉사자 이미란씨는 "총선도 끝이 보이고 승리가 코앞이니 미천한 머슴은 더 이상 캠프에 필요가 없다"며 사직 사유를 밝혔다.

또 "나무꾼도 나무를 베다 막걸리 한잔으로 노동의 시름을 달래는 법"이라며 반면 "캠프는 막중한 노동을 밥 먹듯 강요하면서도 음주불가를 수시로 하달한다"고 선거운동 기간 술을 마시지 못한 데 대한 장난어린 불만도 토로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에 선거운동에 참여한 캠프 관계자들의 고충도 만만치 않았음을 한 장의 사직서로 미루어 짐작하게 한다.

한편 해당 게시물에는 캠프 최고령 자원봉사자라는 64세 이길혜씨의 사연을 비롯해 서울에서 문후보를 돕기 위해 내려온 자원봉사자의 이야기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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