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서 '창업&프랜차이즈 정보'를 찾는다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우리나라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꿈꾼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창업의 방법이나 창업의 노하우 등을 알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정부기관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청 내 '소상공인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찾는 것이다. 전국 각지에 위치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상담을 진행해 주고 있다.

또 지자체별로도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센터들이 운영되면서 오프라인 상담을 받고 있다.

하지만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직접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여러 곳에 만들어놨다고 하더라도 시간상, 거리상의 문제로 직접 방문이 쉬운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을 통해 창업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랭키닷컴 순위사이트의 분석에 따르면 경제산업 중분류 상에 창업 카테고리에는 610여개의 사이트가 올라와 있다. 이 중 창업정보는 144개에 불과하고 기타 창업/프랜차이즈 브랜드 소개, 소호, 무점포 창업아이템 등이 나머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중에 창업정보 소분류 144개 중에 방문자율 사이트 1위는 '머니투데이 머니위크 머니MnB(mnb.mt.co.kr)'가 시장점유율 29%(2012.4.10일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샵오픈, 3위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의 마이비즈니스 서비스, 4위는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창업넷이 각각 차지하고 있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이비즈니스' 창업정보 서비스는 지난주 2위에서 한단계 하락한 3위로 창업정보분야 시장점유율 8.2%로 계속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또 창업/프랜차이즈 전체분류상으로는 2위에 한국맥도날드, 3위는 롯데리아가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분류 상위권 10위 내에는 1인기업 창업, 위스토어, 샵오픈, 여유커뮤니티가 창업정보분야에 소속되어 있다.

일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는 한국맥도날드, 롯데리아, 채선당, KFC가 10위권 내에 들어있다.

현재 랭키닷컴 분류상에 기타프랜차이즈, 다단계판매, 무점포창업, 서비스 프랜차이즈, 소호 등 14개의 카테고리가 구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