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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민간인 불법사찰' 보도 "한국의 워터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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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영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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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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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에 보도된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사진='뉴욕타임스' 인터넷 판 캡쳐)
▲NYT에 보도된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사진='뉴욕타임스' 인터넷 판 캡쳐)
미국의 주요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가 10일(한국시간) 한국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보도했다.

NYT는 불법 사찰여부와 증거 인멸과정, 그리고 대통령이 알고 있었는지 여부 등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한국인들은 이 사건을 '워터게이트 사건'과 비교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처드 닉슨 대통령을 사임으로 몰고 간 워터게이트 사건은 1972년, 당시 미 대통령이던 닉슨의 재선을 노리던 비밀 공작반이 워터게이트 빌딩에 있는 민주당 전국 위원회 본부에 도청 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된 사건이다.

NYT는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의 폭로로부터 시작된 이번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의 경과를 자세히 소개했다. 그리고 대중의 분노로 인해 검찰이 재수사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특히 4.11 총선을 앞두고 이 사건이 선거쟁점화 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군사 독재의 망령이 아직도 전국 방방곡곡에 떠돌고 있다"며 "여러분은 여러분의 개인 생활까지 사찰하는 정부가 존재하는 국가에 살고 있다"고 말한 연설 내용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번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으로 인해 새누리당은 다수당의 위치를 위협받고 있으며 야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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