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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선거 이후 또 바뀐 투표소 "그때그때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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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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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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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투표소가 지난 10·26 재보선 당시와 바뀌어 유권자의 빈축을 샀다.
↑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투표소가 지난 10·26 재보선 당시와 바뀌어 유권자의 빈축을 샀다.
"다들 투표소를 못 찾아서 난리네. 누가 안내라도 해줘야하는 거 아닌가"

11일 오후 1시20분. 서울 중랑구 상봉2동 제3투표소 주변이 소란스러워졌다. 바뀐 투표소가 작은 골목 안쪽 유치원으로 바뀌면서 혼선을 빚었다. 몇몇 유권자는 투표소를 찾아온 뒤 볼멘소리를 냈다.

부인과 함께 제3투표소를 찾은 김석근씨(75)는 "이 주변을 몇 바퀴나 돌았는지 모른다"며 "이렇게 투표소를 꽁꽁 숨겨놓고 어떻게 찾으라는 건가"라며 반문했다.

또 "길가에 투표소 안내표도 보이지 않고 투표소로 안내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찾는 데 애를 먹었다"며 "비밀스럽게 몰래 투표소를 설치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제2투표소를 찾은 김모씨(62)도 발길을 돌려야 했다. 지난해 이곳에서 투표했던 김씨는 투표소에 도착해서야 올해는 제4투표소로 변경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제2투표소 관계자는 "면목본동 1~2통 등 구역은 항상 제4투표소에서 투표하다가 지난 10·26 재보선 때에만 제2투표소로 변경된 것"이라며 "이번 총선을 치르면서 원래대로 돌아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중랑구는 지난해 10월26일 재·보궐선거 당시와 비교했을 때 전체 투표소 85곳 가운데 8곳이 바뀌었다.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는 "비율상으로 중랑구가 다른 지역보다 투표소가 더 많이 바뀐 건 아니다"라며 "투표 전 우편물 발송을 통해 바뀐 투표소를 모두 공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각 정당은 서울 중랑갑에 모두 새로운 인물을 공천했다. 새누리당은 김정 후보를, 민주통합당은 야권단일후보로 서영교 후보를 내세웠다. 유정현 의원은 새누리당 공천 탈락에 반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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